일요일, 7월 09, 2006

교육용 아이맥 등장



eMac이 제품 카타로그에서 사라지고, 교육용 머신으로 아이맥이 나왔다. 규격을 조금 떨어뜨린 모델은 무려 899달러.
맥북보다 하드디스크 업그레이드가 힘들다는 점 빼놓고는 키보드나 화면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으니 무시하기 힘든 유혹이다.

차이점을 구체적으로 비교해 보면,

ㄱ. 메모리가 256MB 짜리 두 개로 되어 있어서 빈 메모리 슬롯이 없다.
기존의 아이맥은 512MB 짜리 한 개로 되어 있어서 빈 슬롯이 하나 남아 있었다.
게다가 인텔 듀얼코어를 사용한 경우에는 메모리를 쌍으로 끼워주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말도 있다.

ㄴ. 하드 디스크가 80GB 모델이다. 아이맥은 내장 하드 교체가 쉽지 핞다.

ㄷ. DVD는 콤보 모델이다. 일부에서 사용되는 DVD+RW 미디어를 읽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ㄹ. 비디오 메모리를 다른 저가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시스템 램과 공유한다. 3D 게임 등에서 성능이 저하된다고 한다.
(하지만... 학생들에게 게임 플레이를 못하게 하니 더 좋은 것 아닌가?)



wizyslhw.ppt를 수정할 때가 된 듯 하다.

교육용 맥북 1.83 GHz을 사고 아이팟 나노 1GB 모델을 판촉기간에 사면 10만원 환불하여 118만원
아이맥 17인치 1.83 GHZ 교육용은 130만원 예상 (정규가격 142만원)
맥미니 1.66 GHz는 8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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