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12, 2005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한글 패치

매킨토시를 쓰면 오피스에서 사용하던 엑셀과 파워포인트 파일들을 사용하고 싶어진다.
오리저널 맥에서 빌 게이츠가 워드와 엑셀을 만들어 새로운 시장을 만들었던 사실을 기억하는지.
그런데 지금은 윈도우즈 용 오피스 파일을 맥에서 제대로 읽을 수만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선 파일들을 맥으로 가져오는 것은 쉬운 일이었다.
그러나 2 바이트 문자들을 읽지 못해서 모두 깨져 버리는 한글...

그렇다면 우리에게는 패치맨- 이 있다.
http://homepage.mac.com/patchman/

자료 게시판은 hangul.osxdev.org에서 있다.



요점은 예전에 했던 패치가 있으면 다시 English로 돌려주고 나서 Korean 으로 패치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공!

일요일, 12월 11, 2005

영화파일 볼때 한글자막 나오게 하기


타이거의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새 버젼의 MPlayer OS X version 2.0 (2.0b9r5)을
홈페이지 http://mplayerosx.sourceforge.net/의 미러 사이트에서 다운 받았다.
일본인 것 같은데 일요일 새벽 2시 정도에 약 100 kbps 는 나오는 듯.

그런데 .smi 자막 파일을 보는 법이 생각보다 쉬웠다.
그래서 나는 VLC 대신 이 프로그램이 데스크탑 독에 올라와 있다.
먼저 동영상 파일을 열고



파일명을 선택한 후 애플-I 를 누른다.



처음에는 실패한 듯 했지만, 엠플레이어를 종료했다가 다시 시작하니 자막이 잘 보인다.

금요일, 12월 09, 2005

아이튠즈 가사 보기 2

.
비디오 아이팟에서 노래를 들으며 가사를 보는 재미는 생각지 못했던 즐거움.
노래방 기능 + 영어공부 기능?

예전에 이야기했던 아이리릭이라는 프로그램을 영어 프로그램에 쓰고 있지만 웬지 가사 데이터베이스가 많지 않은 듯.
그래서 생각해 낸것이 금영 노래방이다.



금영노래방의 코러스 웹 노래방에 가서 곡을 찾고, (금영 노래방기기 번호까지 나온다.)
가사보기를 한뒤

-A, -V, 하면 아이튠즈 가사보기에 가사를 넣을 수 있다.
단... 같은 가사가 두번 페이스트되는데 이건 어딘가의 버그처럼 보인다.

퀵타임 스트리밍 저장 2

타이거 10.4 에서는 어떻게 퀵타임 프로 없이 퀵타임 무비를 저장할 수 있을까?
http://www.macosxhints.com/ 에서 답을 얻었다.
프레임 하나를 컷 하고, 무비를 저장하려면 친절한 금자씨 .. 아니 퀵타임 플레이어가 이 캐시 파일을 저장하는 것이다.

퀵타임 프로는 한국 사이트에서는 살 수도 없지만... 가격이 $29.90이다.



==============
Save QuickTime 7 movies to disk
Thu, May 5 '05 at 02:45PM • from: Electric Monk


Quicktime 7 doesn't allow saving streaming movies to the hard drive without a Pro key. Which sucks. Also the previous /private/tmp/ folder trick doesn't work any more. However, by complete accident, I stumbled on a new way to save movies to the hard drive. I'm using Tiger, but I assume this works in 10.3 as well...

First, make sure you have QuickTime set so movies are saved to disk cache with enough space -- look at QuickTime's System Preferences panel.

Wait until the entire file is downloaded. Then control-click on the file and hit Cut from the pop-up menu. Do this to a frame you don't mind losing; the first or the last, presumably. Close the movie's window or choose File: Quit. QuickTime will pop up a box asking if you want to save the changes you made. Naturally hit Yes. It will say then say it can't determine the location of the document, so hit Save As. Choose somewhere to save it, and save it as a self-contained movie. It will take a minute to "flatten" the movie and then ... you're done.

I tried this with the 720p streaming HD/H.264 trailers for "Serenity" and "Batman Begins," both available on Apple's HD Gallery page.

[robg adds: It's a shame the cache-save feature has been disabled. To use this hint, you'll need to get the movie open directly in QuickTime Player, not in your browser. Using your browser's View Source command, and/or its Activity window, find the URL for the actual movie. The URL will probably end in .mov, so try searching on that first. Copy this URL and then use File: Open URL in QuickTime Player and paste the URL. After the movie downloads, you can then use the cut/save trick ... and it worked fine for me in testing.]

월요일, 12월 05, 2005

아이팟용 비디오 만들기 - 아이라운지에서


iLounge에서 아이팟 비디오에 대해서 정리해 놓았다.

http://www.ilounge.com/index.php/articles/comments/the-complete-guide-to-ipod-video-formats-and-display-resolutions/

MPEG 스트림클립


http://www.apple.com/downloads/macosx/video/mpegstreamclip.html

아이팟용 비디오로 쉽게 변환시키려는 나의 노력은
애플 OSX 다운로드 페이지의 VIDEO 섹션을 뒤지는 것에서 시작된다.
프리웨어인 이 녀석은 웬지 폰더의 10달러를 배아프게 만들어 줄 듯한 예감이 든다.

섹스앤더시티 AVI 파일(220.9 MB)을 약 35분만에 mp4로 만들어 준다.
아이튠즈에서 이 파일을 비디오 폴더로 임포트해가니까 만족!
그러나 사운드 멀티플렉스 문제는 해결 못한다. 뭔가 셋팅을 건드려줘야 하는지....

아이팟용 동영상 만들기

폰더를 구입한 후 MOV 파일을 H.264 format으로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되었다.
그렇다면 저 AVI 파일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폰더가 인식하지 못하는 동영상들이 있기 때문이다.
우선 퀵타임 플레이어는 저작권 문제로 MP3 오디오를 재생하지 못한다.
그런데 일부 AVI 파일들은 오디오를 MP3로 저장한다.
이것때문에 적당한 플럭인으로 AVI 파일을 퀵타임플레이어로 재생시켜도 음향부분에 문제가 발생한다.

우선 첫번째 접근 방식은 폰더가 그냥 인식할 수 있도록 파일을 바꾸어 보는 것.
I tried DivX validator 5.0a2 (from DivXNetworks, 2002) to convert 220 MB AVI file.
It opens the file, and convert the file in 20 seconds.
Produing another file with different icon.
But Quicktime player 7.0.3 could not generate sounds at all.
(While the initial AVI file generates some sounds...)

두번째 방식은 AVI를 to .MOV file first, then use Ponder to be converted for iPod.
For the second method, I can use DivX Doctor II.

일요일, 12월 04, 2005

ponder



아이팟 호환 비디오 포맷은
H.264 Mpeg 4
이걸 변환시켜 주는 프로그램은 퀵타임프로, 쉐어웨어로는 splasm software의 ponder 이다.

http://www.apple.com/downloads/macosx/ipod_itunes/podner.html
http://www.splasm.com/

셔어웨어지만 초반 25초만 변환시켜주기 때문에 결국은 구입해야 한다. 가격은 9.95 달러.
인터넷으로 카드번호를 입력하니 한두시간 안에 시리얼번호가 전자 우편으로 왔다.
찾아보면 무료인 유닉스용 변환 프로그램이 있는것 같은데...

보다 자세한 질문과 답변 페이지는

http://www.splasm.com/support/faqpodner.html

일단 애플 퀵타임 페이지에서 다운받았던 영화 시카고의 트레일러를 변환시켜 보았다.
chicago.mov (21.6 MB, 480 x 360 , 2:26) 를 iPod 320 x 240, MPEG-4로 변환시켰다.
화질은 good-beter-best중에서 better.
iMac G5에서 1분 15초 걸렸다.
이런 식으로 변환하자면 350MB 짜리 드라마 한편은 약 20분 걸린다는 이야기다.
(그럼 .AVI 파일을 .MOV로 바꾸는데 또 시간이 드니까...
한시간동안 기다리는 비용을 가격으로 바꾸면 $1.99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인다. 인건비가 비싼 미국이니까.)

아이튠즈에는 ponder라는 플레이 리스트가 생기고, 아이팟 옵션에서 비디오 자동 싱크 기능을 켜면 아이팟을 연결했을때 비디오가 저절로 옮겨진다. (아이팟에서 파일을 지우는 이야기는 나중에 하자.)
플레이해 보았더니 빠른 동작 화면에서 조금 비디오가 끊기는 듯한 "인상"일뿐 아주 만족스럽다.
오디오도 만족스럽고.
이제 아이맥은 동영상 프로세싱 머신이 되고 말 것인가? 이것이 과연 생산성인가^^

토요일, 12월 03, 2005

ipod 30GB 5th G 구입



청계산에 갔다가 군밤과 옥수수를 사고
코오롱스포츠샵에 갔다가 등산점퍼를 사고
삼성동 코엑스 애플센터에서 아이팟을 구입하였다.

MA146KH (S/N 4V547******) 30GB 35만원
320*240, 30 frame/sec 칼라 비디오

이제 오디오북과 동영상 파일만 찾게되고, 아이튠즈에서는 가사와 자켓 앨범 채우기에 열을 올리게 된다.

아이튠즈 가사 보기

아이튠즈에 가사를 집어 넣고 보는 기능이 있다.
인터넷에 많은 가사 사이트가 있을터인데
어떻게 하면 쉽게 가사를 따올 수 있을까?

영어 노래의 경우 팝송을 들으면서 영어를 배우던 시절이 있었고
영어팝송에 관한 책도 나오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 인터넷과 아이튠즈로 모두 골동품이 되고 말았다.

유티리튠은 기능은 그럴듯 해보이는 쉐어웨어이지만 앨범사진과 노래 가사를 인터넷에서 찾아온다.
그런데 막상 써보니 생각보다 신통치 않은 듯.


프리웨어라고 하지만 사이트 등록이 필요하다고 하는





내게 최종 낙점된 ilyric은 프리웨어이고, 단순한 인터페이스가 맘에 든다.
내가 수정한 가사는 가사 서버에서도 또 수정되는 듯 하고, 위키 버젼으로 가사가 만들어지는 것일까?

금요일, 12월 02, 2005

DVD-R 에 데이터 굽기



여러개의 동영상 파일을 가지고 있다가
DVD-R 미디어를 파인더에서 구워보기로 했다.

우선 미디어는
That's DVD-R for DATA 4.7GB 1-8x speed
Taiyo uden CO, Made in Japan
을 준비하였다.

www.danawa.com 에서 50장 케익포장이33000원이다.
한장에 700원 정도가 되는 셈.
참고로 700MB CD-R은 한장에 350원정도 이니 DVD-R을 쓰는 것이
단위 저장용량당 더 경제적이고
부피도 적게 차지한다.

4.3GB가 되는 동영상 파일 10여개를 굽는데
약 25분 정도 걸렸다.

화요일, 11월 29, 2005

아. 공병우 박사님.


대학 입학후 공병우 타자기를 들고 다니며 못쓰는 나의 글씨체를 타자기로 숨겨보려했던 때가 생각난다.
우연히 한글에 관한 자료를 찾다가 미국에 있을때 사용하던 공병우 폰트를 모아 놓은 곳을 발견하였다.

http://paero3.myzip.co.kr/change_f/jikgyeolsik_macos_x/jikgyeolsik_macos_x.htm

이미 한글 코드가 생활 깊숙히 들어와버려 다시 직결식 한글을 쓸 때가 오기는 힘들겠지만
언제고 직결식 한글을 사용하고 싶을 때가 온다면
그때야말로 우리가 왜 이바이트의 틀에 갇혀 있어야 하는지
초창기 방향 설정이 왜 중요한지를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곳은 세사모의 홈페이지이다.
http://paero3.myzip.co.kr/

한글 만세!

hp 5510 all-in-one 설치

주변에 있는 장치들을 아이맥에 붙여보는데 재미를 붙였다.

이번에는 피시에서 사용하던 휴렛패커드의 올인원 스캐너/팩스/잉크젯 프린터이다.
박스에 들어있던 설치 설명서의 한 면은 윈도우즈 용, 또 한 면은 맥용이었으니 일단 가능성 높고..
맥용 시디를 잘 들여다보니

hp psc1300, 2300, 2400 photosmart sereis
HP officejet 5500 series
Mac OS v9.1 and higher, OS X v10.1.5 and higher
(English and Japanese)

시디이다. (Q3434-10019, 2004)

먼저 오피스젯의 유에스비 케이블을 키보드에 연결하고 전원을 넣었다.
시디를 넣고 인스톨러를 실행시키니 몇 천개의 파일을 설치한다.
불안... 화면에 HP direct 라는 프로그램 아이콘이 독에 생긴다.

그러나 최신 버젼이 있을 듯 하여 휴렛패커드 홈페이지를 가서 드라이버를 찾으니
프린터용 최신 드라이버가 있기에 다운 받고 설치하였다.

스캔은 스캔 프로그램이 실행된 후 계속 에러메시지를 내지만
프린트(시스템 프레퍼런스에서 프린터팩스 사용하여 설정해야 한다),
자체 복사 기능은 매우 잘 실행된다.
이제 스캔만 가능하게 하면 된다.

Wacom Tablet ET-0405A-U 작동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와콤 타블렛을 연결해 보았다.
매킨토시를 재시동할 필요도 없이 키보드 USB 포트에 꽂자 잘 인식한다.
(키보드의 USB는 1.1 규격이다.)

시스템 프레퍼런스를 여니 안보이던 노란색 타블렛 아이콘이 보인다.
잉크 라는 필기인식 소프트웨어가 있는 모양인데...
잘 작동하지 않는다.

애플웍스에서 그림을 그리는데는 마우스보다 편하게 펜을 쓸수 있었다.
그러나 잉크를 쓸 일이 별로 없으니
앞으로 그림을 그릴때만 키보드의 usb 포트에 꽂아 쓰면 될 것 같다.

매킨토시 운영체제의 잉크 지원 페이지
http://www.apple.com/macosx/features/inkwell/

목요일, 11월 24, 2005

2005.11.23 다운받은 파일들

수능보는 날.
부평까지 가서 예배를 보았다.

3ivx D4 설치



어딘가에서 얻은 앨리 맥빌 동영상이 VLC나 퀵타임 플레이어로 재생이 안된다.
.AVI 파일인데 ...

결국 퀵타임 플레이어에서 파일은 열리지만, 흰화면이 보인다면 그것은 플러그인이 없기 때문이라고 하여
인터넷에서 3ivx D에 대한 파일들을 찾아 보았다.

플럭인을 설치했더니 화면은 나오지만 음성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음성은 mp3 포맷인데...
결국 Divx Doctor II로 변환시켜주었더니 완전히 성공하였다.

제일 간단한 방법은 mplayerOSX를 쓰는 것이다.
http://mplayerosx.sourceforge.net/

home4340 과 연결



서재의 랜 배치는 다음과 같다.

가정용 랜 - 버펄로 에어스테이션 G54 - iMac G5, home4340, Portage, TiPowerbook(air), Fujistu (air)

월요일, 11월 21, 2005

OS X 에서 클래식 환경 설치하기



다른 맥의 하드에서 복사를 해보기도 하고, 시스템 9 시디를 찾아 직접 인스톨을 해보기도 해보고, 별 짓을 다해도 OS X에 시스템 9을 쓸 수가 없었다. 애플 컴퓨터가 갑자기 시스템 9에 대한 지원을 중단했을리도 없는데...

애플포럼을 검색하다가 아이디어를 얻었다.
처음 컴퓨터를 살 때 끼워준 DVD 롬에 있지 않을까 했더니
두 장의 설치디스크중 두번째 것은 순전히 시스템 9을 위한 것이었다.
친절하게도 다른 맥에서는 사용하지 말라는 안내문서가 같이 들어 있다.



이제 내가 원하는 cricket Graph를 마음껏 쓸 수 있다. 만세!

그러면... 처음부터 OS 9으로 구입했던 아이맥 G3는 어떻게 해야하나?
다시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일요일, 11월 20, 2005

이메일 명함 만들기


핑크의 웹블로그에서 우연히 이메일주소를 png 로 만들어 주는 사이트를 소개 받았다.
설마 이메일 주소들을 메일링 리스트로 팔기위한 새로운 수법은 아니겠지.
파인 프린트를 읽어보아야 하겠다.

http://services.nexodyne.com/email/

금요일, 11월 18, 2005

퀵타임 스트리밍 저장


예전에 타이거에서 작동하던 방식이 사파리에서는 안 통한다.
아이튠즈샵에서 비디오도 팔기 시작해서 일까?
그래도 화면에 뿌려지는 이상 화질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저장은 가능한 법.

이번에는 애플포럼에서 다음과 같은 팁을 얻었다.

keyboard skin 이 필요하다




키보드 틈에 머리카락이나 먹지가 들어간다.
키보드 스킨이 필요하다.
키보드 스킨을 구할 수 있을까?

그냥 망가지면 새로 사는게 나으려나?

DVD collection Database

이제 디브디가 많아진다. 데이터 베이스를 만들까 했더니 이미 간단한 프로그램이 나와 있다.
인터넷무비 데이터 베이스의 자료가 있고,
아마존에서는 구입에 관계되는 자료가 있고,
http://www.severdia.com/dvd_covers/ 에는 커버 그림들이 모아져 있다.

인터넷에서 DVD의 정보를 모아서 나의 콜렉션 리스트에 정리해주는 프로그램,
dvdpedia는 쉐어웨어인데 10개까지의 DVD 를 정리할 수 있다.
구입가격은 18.00 달러.
이것을 만든 http://www.bruji.com/ 사도 단촐하면서도 필요한 프로그램을 만들 줄 아는 것 같다.

수요일, 11월 16, 2005

다운로드 다운로드..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하기 시작했다.
애플 컴퓨터사의 오에스텐 다운로드는 데모 버젼과 쉐어웨어 버젼이 너무 많았다.
맥주의 자료실을 이용하니 조금 편한 기분이 들었다.

첫번째 자동 업데이트

나온지 얼마 안되는 제품이지만, 무선 인터넷을 인식하고 재시동하자 자동 업데이트가 뜬다.
예전에 G3를 자동 업데이트하다가 부팅이 안된 경험이 있어 이번에는 신중하게 필요한 것만을 골라 업데이트했다.

화요일, 11월 15, 2005

아이맥 G5 17"를 찾아서


애플 컴퓨터 코리아 스토어에서 제품 주문을 받고 있지만
아직 시내 애플 대리점에는 아이맥을 팔지 않고 있었다.
여기 저기 전화를 돌리다 결국 알게 되었다.

두고테크에는 약간의 물량이 있고, 그것들은 초기 마켓 시험용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생선을 앞에두고 절대 건드리지 말라는 것과 같은 바,
내부적으로는 여러가지 테스트에 사용되었으리라 추측된다.
두고테크와 삼성동 애플센터, 신사동 애플센터에 전화를 돌리다가 신사동 애플센터에 한 대가 입고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아마 두고테크에서 내게 팔려고 했던 그 제품같았다.
저녁에 택시를 타고 달려가 물건을 확인하니 "신품"이라고 한다.

테이프는 밀동되어 있었지만, 속의 시스템 시디에는 이미 시디롬 드라이브에 들어갔다온 흠집이 나 있었다.
그래도 어쩌냐 엘시디에 불량 화소는 없는 듯 했다.
혼자였으면 버스를 타고 왔을 내가, 택시를 타고 집에 왔다.
빨리 아이맥을 켜고 싶어서.

시동은 순조로왔지만 파워북의 내용을 파이어와이어 타겟 모드를 통해 가져오는 옵션이 있었다.
그러나 파이어와이어 외장하드로 잘 인식되지 않아 포기하고 새로운 계정을 만들었다.
음... 너무 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