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29, 2005

아. 공병우 박사님.


대학 입학후 공병우 타자기를 들고 다니며 못쓰는 나의 글씨체를 타자기로 숨겨보려했던 때가 생각난다.
우연히 한글에 관한 자료를 찾다가 미국에 있을때 사용하던 공병우 폰트를 모아 놓은 곳을 발견하였다.

http://paero3.myzip.co.kr/change_f/jikgyeolsik_macos_x/jikgyeolsik_macos_x.htm

이미 한글 코드가 생활 깊숙히 들어와버려 다시 직결식 한글을 쓸 때가 오기는 힘들겠지만
언제고 직결식 한글을 사용하고 싶을 때가 온다면
그때야말로 우리가 왜 이바이트의 틀에 갇혀 있어야 하는지
초창기 방향 설정이 왜 중요한지를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곳은 세사모의 홈페이지이다.
http://paero3.myzip.co.kr/

한글 만세!

hp 5510 all-in-one 설치

주변에 있는 장치들을 아이맥에 붙여보는데 재미를 붙였다.

이번에는 피시에서 사용하던 휴렛패커드의 올인원 스캐너/팩스/잉크젯 프린터이다.
박스에 들어있던 설치 설명서의 한 면은 윈도우즈 용, 또 한 면은 맥용이었으니 일단 가능성 높고..
맥용 시디를 잘 들여다보니

hp psc1300, 2300, 2400 photosmart sereis
HP officejet 5500 series
Mac OS v9.1 and higher, OS X v10.1.5 and higher
(English and Japanese)

시디이다. (Q3434-10019, 2004)

먼저 오피스젯의 유에스비 케이블을 키보드에 연결하고 전원을 넣었다.
시디를 넣고 인스톨러를 실행시키니 몇 천개의 파일을 설치한다.
불안... 화면에 HP direct 라는 프로그램 아이콘이 독에 생긴다.

그러나 최신 버젼이 있을 듯 하여 휴렛패커드 홈페이지를 가서 드라이버를 찾으니
프린터용 최신 드라이버가 있기에 다운 받고 설치하였다.

스캔은 스캔 프로그램이 실행된 후 계속 에러메시지를 내지만
프린트(시스템 프레퍼런스에서 프린터팩스 사용하여 설정해야 한다),
자체 복사 기능은 매우 잘 실행된다.
이제 스캔만 가능하게 하면 된다.

Wacom Tablet ET-0405A-U 작동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와콤 타블렛을 연결해 보았다.
매킨토시를 재시동할 필요도 없이 키보드 USB 포트에 꽂자 잘 인식한다.
(키보드의 USB는 1.1 규격이다.)

시스템 프레퍼런스를 여니 안보이던 노란색 타블렛 아이콘이 보인다.
잉크 라는 필기인식 소프트웨어가 있는 모양인데...
잘 작동하지 않는다.

애플웍스에서 그림을 그리는데는 마우스보다 편하게 펜을 쓸수 있었다.
그러나 잉크를 쓸 일이 별로 없으니
앞으로 그림을 그릴때만 키보드의 usb 포트에 꽂아 쓰면 될 것 같다.

매킨토시 운영체제의 잉크 지원 페이지
http://www.apple.com/macosx/features/inkwell/

목요일, 11월 24, 2005

2005.11.23 다운받은 파일들

수능보는 날.
부평까지 가서 예배를 보았다.

3ivx D4 설치



어딘가에서 얻은 앨리 맥빌 동영상이 VLC나 퀵타임 플레이어로 재생이 안된다.
.AVI 파일인데 ...

결국 퀵타임 플레이어에서 파일은 열리지만, 흰화면이 보인다면 그것은 플러그인이 없기 때문이라고 하여
인터넷에서 3ivx D에 대한 파일들을 찾아 보았다.

플럭인을 설치했더니 화면은 나오지만 음성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음성은 mp3 포맷인데...
결국 Divx Doctor II로 변환시켜주었더니 완전히 성공하였다.

제일 간단한 방법은 mplayerOSX를 쓰는 것이다.
http://mplayerosx.sourceforge.net/

home4340 과 연결



서재의 랜 배치는 다음과 같다.

가정용 랜 - 버펄로 에어스테이션 G54 - iMac G5, home4340, Portage, TiPowerbook(air), Fujistu (air)

월요일, 11월 21, 2005

OS X 에서 클래식 환경 설치하기



다른 맥의 하드에서 복사를 해보기도 하고, 시스템 9 시디를 찾아 직접 인스톨을 해보기도 해보고, 별 짓을 다해도 OS X에 시스템 9을 쓸 수가 없었다. 애플 컴퓨터가 갑자기 시스템 9에 대한 지원을 중단했을리도 없는데...

애플포럼을 검색하다가 아이디어를 얻었다.
처음 컴퓨터를 살 때 끼워준 DVD 롬에 있지 않을까 했더니
두 장의 설치디스크중 두번째 것은 순전히 시스템 9을 위한 것이었다.
친절하게도 다른 맥에서는 사용하지 말라는 안내문서가 같이 들어 있다.



이제 내가 원하는 cricket Graph를 마음껏 쓸 수 있다. 만세!

그러면... 처음부터 OS 9으로 구입했던 아이맥 G3는 어떻게 해야하나?
다시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일요일, 11월 20, 2005

이메일 명함 만들기


핑크의 웹블로그에서 우연히 이메일주소를 png 로 만들어 주는 사이트를 소개 받았다.
설마 이메일 주소들을 메일링 리스트로 팔기위한 새로운 수법은 아니겠지.
파인 프린트를 읽어보아야 하겠다.

http://services.nexodyne.com/email/

금요일, 11월 18, 2005

퀵타임 스트리밍 저장


예전에 타이거에서 작동하던 방식이 사파리에서는 안 통한다.
아이튠즈샵에서 비디오도 팔기 시작해서 일까?
그래도 화면에 뿌려지는 이상 화질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저장은 가능한 법.

이번에는 애플포럼에서 다음과 같은 팁을 얻었다.

keyboard skin 이 필요하다




키보드 틈에 머리카락이나 먹지가 들어간다.
키보드 스킨이 필요하다.
키보드 스킨을 구할 수 있을까?

그냥 망가지면 새로 사는게 나으려나?

DVD collection Database

이제 디브디가 많아진다. 데이터 베이스를 만들까 했더니 이미 간단한 프로그램이 나와 있다.
인터넷무비 데이터 베이스의 자료가 있고,
아마존에서는 구입에 관계되는 자료가 있고,
http://www.severdia.com/dvd_covers/ 에는 커버 그림들이 모아져 있다.

인터넷에서 DVD의 정보를 모아서 나의 콜렉션 리스트에 정리해주는 프로그램,
dvdpedia는 쉐어웨어인데 10개까지의 DVD 를 정리할 수 있다.
구입가격은 18.00 달러.
이것을 만든 http://www.bruji.com/ 사도 단촐하면서도 필요한 프로그램을 만들 줄 아는 것 같다.

수요일, 11월 16, 2005

다운로드 다운로드..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하기 시작했다.
애플 컴퓨터사의 오에스텐 다운로드는 데모 버젼과 쉐어웨어 버젼이 너무 많았다.
맥주의 자료실을 이용하니 조금 편한 기분이 들었다.

첫번째 자동 업데이트

나온지 얼마 안되는 제품이지만, 무선 인터넷을 인식하고 재시동하자 자동 업데이트가 뜬다.
예전에 G3를 자동 업데이트하다가 부팅이 안된 경험이 있어 이번에는 신중하게 필요한 것만을 골라 업데이트했다.

화요일, 11월 15, 2005

아이맥 G5 17"를 찾아서


애플 컴퓨터 코리아 스토어에서 제품 주문을 받고 있지만
아직 시내 애플 대리점에는 아이맥을 팔지 않고 있었다.
여기 저기 전화를 돌리다 결국 알게 되었다.

두고테크에는 약간의 물량이 있고, 그것들은 초기 마켓 시험용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생선을 앞에두고 절대 건드리지 말라는 것과 같은 바,
내부적으로는 여러가지 테스트에 사용되었으리라 추측된다.
두고테크와 삼성동 애플센터, 신사동 애플센터에 전화를 돌리다가 신사동 애플센터에 한 대가 입고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아마 두고테크에서 내게 팔려고 했던 그 제품같았다.
저녁에 택시를 타고 달려가 물건을 확인하니 "신품"이라고 한다.

테이프는 밀동되어 있었지만, 속의 시스템 시디에는 이미 시디롬 드라이브에 들어갔다온 흠집이 나 있었다.
그래도 어쩌냐 엘시디에 불량 화소는 없는 듯 했다.
혼자였으면 버스를 타고 왔을 내가, 택시를 타고 집에 왔다.
빨리 아이맥을 켜고 싶어서.

시동은 순조로왔지만 파워북의 내용을 파이어와이어 타겟 모드를 통해 가져오는 옵션이 있었다.
그러나 파이어와이어 외장하드로 잘 인식되지 않아 포기하고 새로운 계정을 만들었다.
음... 너무 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