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2월 04, 2005

ponder



아이팟 호환 비디오 포맷은
H.264 Mpeg 4
이걸 변환시켜 주는 프로그램은 퀵타임프로, 쉐어웨어로는 splasm software의 ponder 이다.

http://www.apple.com/downloads/macosx/ipod_itunes/podner.html
http://www.splasm.com/

셔어웨어지만 초반 25초만 변환시켜주기 때문에 결국은 구입해야 한다. 가격은 9.95 달러.
인터넷으로 카드번호를 입력하니 한두시간 안에 시리얼번호가 전자 우편으로 왔다.
찾아보면 무료인 유닉스용 변환 프로그램이 있는것 같은데...

보다 자세한 질문과 답변 페이지는

http://www.splasm.com/support/faqpodner.html

일단 애플 퀵타임 페이지에서 다운받았던 영화 시카고의 트레일러를 변환시켜 보았다.
chicago.mov (21.6 MB, 480 x 360 , 2:26) 를 iPod 320 x 240, MPEG-4로 변환시켰다.
화질은 good-beter-best중에서 better.
iMac G5에서 1분 15초 걸렸다.
이런 식으로 변환하자면 350MB 짜리 드라마 한편은 약 20분 걸린다는 이야기다.
(그럼 .AVI 파일을 .MOV로 바꾸는데 또 시간이 드니까...
한시간동안 기다리는 비용을 가격으로 바꾸면 $1.99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인다. 인건비가 비싼 미국이니까.)

아이튠즈에는 ponder라는 플레이 리스트가 생기고, 아이팟 옵션에서 비디오 자동 싱크 기능을 켜면 아이팟을 연결했을때 비디오가 저절로 옮겨진다. (아이팟에서 파일을 지우는 이야기는 나중에 하자.)
플레이해 보았더니 빠른 동작 화면에서 조금 비디오가 끊기는 듯한 "인상"일뿐 아주 만족스럽다.
오디오도 만족스럽고.
이제 아이맥은 동영상 프로세싱 머신이 되고 말 것인가? 이것이 과연 생산성인가^^

댓글 1개:

wizysl :

한국 뮤직비디오 mpg 파일을 변환시키려고 집어 넣으니 폰더가 갑자기 크래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