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29, 2005

아. 공병우 박사님.


대학 입학후 공병우 타자기를 들고 다니며 못쓰는 나의 글씨체를 타자기로 숨겨보려했던 때가 생각난다.
우연히 한글에 관한 자료를 찾다가 미국에 있을때 사용하던 공병우 폰트를 모아 놓은 곳을 발견하였다.

http://paero3.myzip.co.kr/change_f/jikgyeolsik_macos_x/jikgyeolsik_macos_x.htm

이미 한글 코드가 생활 깊숙히 들어와버려 다시 직결식 한글을 쓸 때가 오기는 힘들겠지만
언제고 직결식 한글을 사용하고 싶을 때가 온다면
그때야말로 우리가 왜 이바이트의 틀에 갇혀 있어야 하는지
초창기 방향 설정이 왜 중요한지를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곳은 세사모의 홈페이지이다.
http://paero3.myzip.co.kr/

한글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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