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28, 2006

마이젯 CLP-600N

혜영이 삼성 칼라 레이저 프린터를 샀다.
그것도 네트웍 지원되는 녀석으로.
마이젯 CLP-600N 을 국전에서 신용카드로 96만원쯤.

일단 토너를 네 개 끼우려고 보니
프린터 안에 노란색 토너 분말이 묻어 있다.
누군가 데모용으로 사용했던 것을 팔은 모양이다.
그래도 할 수 없지...
그날 밤 안에 원고를 인쇄해서 다음 날 제본하고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마음이 급하다.

길건너 킨코에서는 칼라 복사가 한장에 980원인데, 약 500장을 칼라 인쇄해야 한다.

우선 버펄로 에어스테이션 G54와 연결시키고, 같이 따라온 SetIP 라는 프로그램을 피시에서 실행하였다.
프린터의 IP가 자동으로 잡힌 것이 보이고, 이를 네트웍의 다른 컴퓨터들에서 인식하였다.
피시에서는 드라이버를 인식시켜야 하고, 맥에서는 제네릭 프린터로 잘 작동한다.

시험 페이지를 인쇄하였다. 깔끔한 색깔이 나온다.
사진을 인쇄해 보았다. 톤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잉크젯보다는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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